제넥신과 한독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 57회 유럽 소아 내분비 학회 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Endocrinology 2018 (ESPE 2018)'에서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유럽/한국 임상 2상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발표는 포스터와 함께 제넥신과 성장호르몬을 공동 개발 중에 있는 한독의 이상윤 상무가 구두 발표예정이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제넥신의 원천 기반기술인 hyFcTM (hybrid Fc)를 적용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일일 제형 성장호르몬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또는 월 2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제넥신은 지난 3월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열린 ENDO 2018 학회에서 소아 임상 2상의 6개월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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