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매력 부각 전망

하반기는 특히 대원제약 같은 고배당주에 주목해야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11년 주식배당 10%, 현금배당성향 6.6%(주당 50원), ‘12년 무상증자 10%, 현금배당성향 7.3%(주당 50원), ‘13년 무상증자 5%, 현금배당성향 9.3%(주당 75원), ‘14년 무상증자 5%, 현금배당성향 15.3%(주당 150원), ‘15년 무상증자 3%, 현금배당성향 18.5%(주당 200원), 지난해도 무상증자 3%, 현금배당성향 23.1%(주당 260원)를 배당하였다.

올해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 약 3%, 주당배당금 약 300원(1.63%)의 고배당(약4.63%)을 주주들에게 배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최근 저금리 시대에 하반기 배당주로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연속 600억원대 매출 안착!
동사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 환자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독감환자 급증에 따라, 동사의 호흡기 질환치료제인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정/건조시럽, 베포스타정, 코대원정, 엘스테인캡슐, 콜대원 등의 판매호조로 동사의 분기별 매출은 지난해 4분기 65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비수기인 올해 1분기 629억원, 2분기 645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600억원대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기록하였다.

원외처방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중 9위에 랭크 되어 있는 동사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환자 증가로 인해 올해 4분기에는 7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올해 블럭버스터 제품이 지난해 4개(코대원포르테, 에스원엠프, 리피원, 오티렌)에서 약 10개(펠루비정, 베포스타, 알포콜런 등)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창립최대 매출 기록 전망으로 목표주가 30,3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1) 매년 고배당 지속, 2) 3분기 연속 600억원대 매출 안착, 3)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로 5년 연속 창립최대 매출 기대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300원을 유지한다.<자료제공:토러스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