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2Re: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

연결 기준 매출액 5,106억원(-15.4%YoY, -20.9%QoQ), 영업이익 1,006억원(- 50.3%YoY, -52.9%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 COVID-19 관련 매출(렉키로나, 진단 키트)와 TEVA향 CMO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역성장. 영업이익은 COVID-19 진단키트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자산 평가 손실 반영 영향. 22년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액 2조 2,839억원(+20.6%), 영업이익 6,471억원(-13.1%)를 기록. 바이오 시밀러 사업 매출액은 1조 3,021억원(+31.7%)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케미컬 사업도 안정적인 매출 유지. 영업이익은 수익성 낮은 램시마 IV의 비중 증가와 COVID19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등으로 역성장. 23년에는 유플라이마와 램시마 SC의 비중이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전망.

23년 주요 이벤트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와 램시마 SC 승인

동사의 23년 주요 이벤트로는 7/1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출시와 연말 예상되는 램시마SC의 FDA 승인이 될 것. 유플라이마에 대한 FDA 승인 지연으로 시장에서의 우려가 있으나 5 월까지 최종 승인 여부 결정될 예정. 승인 지연 사유는 완제의약품(DP) CMO에 대한 지적 사항에 따른 것이었음. DP CMO는 최종적으로 VAI(Valuntary Action Indicate, 불합리한 사항들이 발견되었으나 위반 사항이 심각하지 않아,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요청시 부여) 등급을 받아 허가 진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7/1에 맞춰 출시 준비를 진행중에 있음. 22년 12월에 BLA를 제출한 램시마SC 승인 여부는 연말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 램시마 SC는 미국에서 IBD 관련 적응증(크론병, 대장염)에 대한 신약으로 허가를 진행 중이며 관련 임상 3상 결과 및 유럽 판매 이력 등을 고려할 때 승인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원 하향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24년 실적 추정치 하향(순이익 8,314억원→7,607억원)으로 목표 주가 는 21만원으로 하향.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 외에도 스텔라라, 졸레어 시밀러 등이 신제품 허가가 이어지며 자가면역질환 관련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 및 이익 성장 지속될 전망. 

<자료제공:유안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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