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이는 9월중 앱클론이 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는 분석때문이다. 실제로 앱클론은 지난 30일 21,70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상한가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의 김현정연구원은 "탁월한 R&D 역량으로 묵묵히 파종을 해왔던 앱클론에게 22년 가을은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 대풍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R-T 치료제 AT101 9월 중간 결과 발표 예정되어 있기때문.  AT101 관련 9월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김연구원은 "Car-T와 글로벌 Best-In-Class 항암제 후보 물질을 모두 보유한 앱클론 시총은 현재 약 2,558억에 불과하다"면서 "반면 유사한 CD19 Car-T 치료제를 보유한 큐로셀(비상장사)은 22년 1월 추가 투자 유치시 약 4,000억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박셀바이오(1.1조), 지씨셀(8,900억), 엔케이맥스(6,500억) 등 경쟁 세포치료제 기업들의 시총도 앱클론 대비 훨씬 높다"라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난치성 질환 치료 목적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특히 플랫폼 기술로 파이프라인 확장성이 높으며 CAR-T 등의 보유 기술로 항체의약품과 병행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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