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종목중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GC녹십자로 나타났고 배당금에서는 SD바이오센서였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당수익률은 JW생명과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시를 통해 배당금을 발표한 12월 결산사 자료를 취합한 결과 JW생명과학은 시가 배당률이 3.50으로 가장 높았다.

시가배당율은 주주명부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의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주당배당금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정된다.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는 배당률은 회사의 주가가 높을 경우 실제 투자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어 배당수익률은 이를 보충하기 위한 가장 유용한 투자지표로 사용된다. 즉 배당수익률은 배당률과는 달리 실제 투자했을 때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JW생명과학은 시가배당률이 3.50%였고 1주당 배당금은 400원이었으며 배당총액은 108억원이었고 이어 경동제약이 3.30%, 삼진제약이 3%로 제약바이오기업들 가운데 높은 배당수익률을 올렸다.

총 배당금에서는 SD바이오센서가 1,280억원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중 가장 높았으며 이어 셀트리온이 1,024억원이었고 그 다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398억원이었다.

1주당 배당금액이 가장 높은 종목은 GC녹십자로 1주당 2,000원을 배당키로 했으며 이어 케어젠이 1,500원, SD바이오센서가 1,266원 순이다.

제약바이오종목은 3월부터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 현금배당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주주총회 결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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