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0 Review: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 +9% 증가
3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1,454억원, 영업이익은 8.7% 성장한 129억원임. 9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출은 상반기 보다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시장 추정치 대비 4.8% 하회하였으나 영업활동 축소로 영업이익은 27.9% 상회하였음.

아카브(고혈압ᆞ고지혈증 2제 복합제) 출시 효과와 기존 카나브 패밀리 매출 증가로 카나브 패밀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255억원을 달성함. 그 외 주 1회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니시티(YoY +9.0%, 101억원)와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YoY +8.0%, 48억원)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하였음.

작년 4분기부터 예산 신공장이 가동되고 독감백신(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함에 매출원가율이 3.3%p 증가하였음. 그럼에도 연구개발비 및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율은 0.4%p 증가하였음

3분기에 이어 4분기 매출 성장 예상되나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감소 전망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5,683억원,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469억원을 전망함.

카나브 패밀리 매출은 듀카로(고혈압ᆞ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와 아카브 출시 효과 등으로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독감백신 접종률과 개인 위생 강화에 따라 항생제 등의 매출은 감소하여 상반기보다 매출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또한 판매관리비 집행이 연말에 몰려있고, 코로나19 이전으로 판매활동이 회복됨에 따라 판매관리비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율은 3분기보다 1.8%p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보령바이젠셀 상장 기대감으로 매수의견, 목표주가 2만원 유지
동사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적 성장을 하고 있고, 29.5% 지분을 보유한 보령바이젠셀이 연내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에 따라 추후 지분가치 재평가와 파이프라인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상황임. 이에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년F과 21년F EBITDA 평균 적용하여 2만원으로 산출하였음. <자료제공:신영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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