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MucoMax와 HumaMax라는 두 개의 신약 플랫폼을 보유한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입니다. 동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후보물질이 2b상및 3상의 대규모 임상에 진입하면서 플랫폼 가치를 임상적으로 입증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면역치료 기술 조류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플랫폼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생물 기반의 면역치료 신약 플랫폼 보유

바이오리더스는 미생물 기반의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고유의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MucoMax와 HumaMax라는 두 개의 신약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MucoMax와HumaMax의 두 플랫폼은 모두 HPV 감염 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항원 특이적 면역을 유도, 파이프라인 확장성 높아

MucoMax는 경구용 점막 면역 백신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유산균을 전달체로하여 항원을 체내로 흡수시켜 항원 특이적 면역을 유도한다. 유산균 표면에 발현시키는 항원의 종류에 따라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가능성에 주목

HumaMax는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면역조절 효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천연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고분자물질로 면역세포 수용체인 TLR4를 자극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TLR4를 자극하는 다른 물질들에 비해 독성이 없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키트루다, 옵디보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와 TLR 자극 물질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플랫폼 기술 가
치는 재평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임상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플랫폼 가치

바이오리더스는 올 해 MucoMax와 HumaMax의 두 플랫폼이 모두 2상을 통해 효능을 확인하고 2b상 및 3상의 대규모 임상에 진입하며 플랫폼 가치를 임상적으로 입증해나가고 있다. 대규모 임상을 통한 플랫폼 기술 검증 이후에는 면역항암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시장규모가 큰 차기 파이프라인으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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