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YoY 45% 증가 전망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7%, 44.6% 증가한 359억원과 31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수출 매출이 YoY 64%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1) 1분기부터 발생한 중국 수출 결제조건 변경에 따른 매출 정상화, 2) 전년도 기저효과(네트워크 판매업체 재고 소진으로 매출 저하), 3) 미국과 호주 법인 공장 가동(합산 매출 40억원 내외 전망) 효과 때문이다. 국내외 Capa 증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낮은 베이스로 영업이익률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8.7%, YoY +0.5%p)

2018년도 영업이익 YoY 64% 성장 전망
2018년도 전망은 밝다. 1) 미국 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어 확대, 2) 호주 공장 가동 본격화, 3) 2017년 상반기 중국 향 회계 매출 저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외형 성장률이 YoY 3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2017년말 생산 Capa는 약 4,500억원(한국 3,000/미국 1,000/호주 500) 규모로 전년 대비 1,700억원 증가하면서 2018년 본격적인 사업규모 확대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미국과 호주 법인 매출은 각각 220억원(YoY +115억원), 100억원(YoY +90
억원), 초기 비용부담에 의한 영업손실 규모는 50억원(미국 BEP, 호주 -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호주 법인은 셋업이 끝난 상태에서 가동하기 때문에 미국 법인보다 첫해 손실 규모는 작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분기 안에 유산균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

목표주가 2.1→2.3만원, 투자의견 ‘중립→매수’ 상향
실적 불확실성 완화와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2.3만원은 12MF PER 30배 수준이다. 중장기적으로 1)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구조적 증가를 기반, 2)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 업체향 ODM 진입장벽,3) 글로벌 Capa 증설 효과로 높은 성장 여력과 실적 가시성은 고 밸류에이션의 근거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25.3배로 낮지 않지만, 실적 개선 폭이 가파르고,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에 있는 만큼 크게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비중확
대가 유효하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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