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35%, 8.32포인트 내린 2380.39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은행,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증권, 건설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금융업, 섬유의복, 통신업, 화학도 하락했고 반면 전기전자,제조업과 의약품, 기계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1포인트(1.06%) 내린 642.04로 거래를 마쳤다.  유통(0.87%) 비금속(0.57%) 업종 등 극히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했으며 나머지는 하락했다.

제약업종은 관계회사와 지주회사간 동반상승 또는 동반하락했으며 전일대비 0.14%가 올랐고 111개소중 상승 13개소, 하락 86개소, 보합은 2개소 였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77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소식에 힘입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일보다 5.46%가 오른 54,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셀트리온도 3,300원이 상승한 146,900원으로 종료했다.

한미약품은 4,500원이 오른 441,000원, 한미사이언스는 1,000원이 오른 9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500원이 오른 326,000원, 녹십자도 1,000원이 올랐다.

반면 치매치료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모두 하락했다. 종근당은 2,500원, 대웅제약은 5,000원이 떨어졌다.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15.16%가 감소한 6,830원으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었으며 JW중외제약은 2,300원이 하락한 3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스티팜은 1,6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6,3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000원,유한양행 6,500원, 일성신약 1,500원이 각각 떨어졌고 .'휴'트리오도 모두 하락했다. 휴온스는 1,300원, 휴온스글로벌은 1,350원, 휴메딕스는 1,100원이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1.89%가 상승했으며 33개업소중 상승 8개소, 하락 24개소, 보합은 1개소였다.

신라젠은 펙사벡과 병용치료 임상 시험 중인 BMS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소라페닙 치료를 받은 환자 대상 간암 2차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속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18.29%가 오른 48,500원으로 바이오업종중 상승폭이 가장 컷다.

제노포커스는 2,450원이 상승한 21,850원, 제넥신은 2,000원이 오른 50,500원, 애니젠 700원, 아이진 300원, 녹십자셀 400원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앱클론은 전일대비 11.32%가 하락한 23,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메디포스트는 3,900원이 떨어진 88,000원, 바이로메드는 4,300원이 하락한 109,5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테고사이언스는 2,700원, 펩트론은 1,300원, 메디톡스 12,600원, 케어젠 2,300원, 휴젤 5,000원이 각각 떨어졌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