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사흘만의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했으나 장 막판 외국인 매도세가 감소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1% 상승한 2,361.83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447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1,49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4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3% 오른 670.70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406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0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36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 주가는 전일보다 1.64% 하락했으며, 11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오르고 9개 종목이 보합, 85개 종목이 내렸다.

메디톡스에 보툴리늄 톡신 균주 도용으로 소송당한 대웅제약의 주가가 2일 연속 약세다. 대웅(003090)의 주가가 6.67%, 대웅제약(069620)의 주가는 6.67%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인 240,0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1.66% 오른 104,3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5.65% 하락한 400,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33% 상승했다. 31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라젠(215600)의 주가가 상한가에 가깝게 올랐다가 23.12% 상승으로 마감됐다.

테고사이언스(191420)의 주가는 어제 11.30% 오른데 이어 오늘 10.40% 상승해 거래소로부터 주가 급등에 대한 공시요구를 받았다.

보툴리늄 톡신 균주 소송 소식에 휴젤(145020)이 2일 연속 2%대 하락했으며, 메디톡스(086900)는 오늘 2.66% 내렸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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