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 제조 기록을 가진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보유 및 췌장암 3상 임상 시험으로 적응증 추가 기대

▶검체 검사 서비스 국내 MS 1위 기반 OPM 높은 특수 검체 검진으로 확장 예상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센트릭까지 확대 기대

▶AB-101 패스트 트랙 지정 후 임상시험 순항 중, AB-201 상반기 내 환자 모집 예정

COVID-19 엔데믹에도 검체 검사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 중

검체 검사 서비스의 매출액은 전체 지씨셀 매출액의 약 70% 수준이다. 검체 매출액의 50% 정도 COVID-19 관련 매출액이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COVID-19 관련 매출액은 감소 추이지만 지씨셀은 다양한 일반 검체 서비스와 OPM 높은 특수 검체 검사 서비스를 5000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다. 기존 검체 검사 서비스 국내 MS 1위인 점을 바탕으로 COVID-19 외에 다른 검체 서비스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글로벌 세포치료제 및 CDMO 수요는 증가 추세

간암 적응증으로 전세계 최대 제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뮨셀엘씨는 2017년부 터 2021년까지 연평균 18.3%으로 성장했다. 최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 2022년 1월에는 인도 Rivaara Immune 사에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항암제 특성상 계절성이 없고, medical unmet needs가 큰 간암과 췌장암에서 이뮨셀엘씨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세포유전자치료제가 글로벌 R&D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CDMO의 수요도 급격 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텍 위주의 개발사가 많아 임상 위탁생산 물량이 향후 상업화 물량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3년 기대해 볼만한 이벤트

글로벌 NK세포 기반 임상시험은 초기 소수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인 경우 data를 발표했었다. 지씨셀의 AB-101 재발/불응성 림프종 1/2상 임상시험에서 연내 학회 data 발표가 기대된다. AB-201 파이프라인은 한국과 미국에서 1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상반기 내 시작될 예정이다. 간접적인 CAR-NK 세포의 임상시험 경험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지씨셀이 직접 국내에서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씨셀이 CD5 CAR-NK 1상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향후 2상을 아티바가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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