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전문 합성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삼진제약은 순환기,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주력으로 일반의약품, 건강기 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부문으로 매출이 다각화된 합성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3Q22 누적기준 매출비중은 전문의약품 75%, 일반의약품 15% 그리고 원료 6% 이며, 주요 품목으로는 항혈전제 ‘플래리스’가 전체 매출액의 19.2%, 일반의약품 ‘게보린’이 6.3%을 차지하고 있다.

실적동향: 상품 판매와 신규 사업부 매출 증대로 마진율 하락

동사의 매출액은 2019년 2,420억원 → 2020년 2,352억원 → 2021년 2,501억원으로 2019 년 약가 인하와 내부 영업 방식의 변화로 역성장 하였으나 다시 추세적 성장세를 이어나가 고 있다. 3Q22누적 매출액 1,990억원(-1.3% yoy), 영업이익 155억원 (-59.0% yoy), 순이익 121억원(-60.8% yoy)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이익의 변화는 최근 건기식, 애보트에서 제품을 매입해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항생제, 지사제 품목 매출 발생으로 마진률 악화 그리고 사업다각화(일반의약품∙건기식∙의료기기)에 의한 홍보비 및 인건비 증가에 의한 것 으로 파악된다.

체크포인트 ❶ 오송 신∙증축 공장 준공 ❷ 자체 파이프라인 구축

❶ 동사는 2022년 11월 오송공장에 신규 주사제 라인과 원료의약품 라인을 증축했다. 신규 설비의 규모는 기존의 기계장치 장부가액 기준으로 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진행되는 GMP 인증 경과를 체크해야 한다. ❷ 동사는 기존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고 AI 플랫폼 기업들과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향후 면역 항암제나 NASH 치료제 관련 타겟 파이프라인 개발을 계획하며, 현재는 압타바이오와 항암제를 공동 개발중이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