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별도기준 4 분기 예상 실적은 무리하지 않은 매출성장과 연구 개발 지속에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상품성있는 2 개의 신제품이 추가되는 2023년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년동기대비 좋아질 4분기

동사의 별도기준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637억 원(YoY +2.4%)과 영업이익 106억 원(YoY +969.5%)을 전망한다. 기존 전망치 매출액 3,832억 원과 영업이익 176억 원에서 각각 5.1%와 40% 감소된 수치다. 매출액은 진단키트등의 매출 감소분을 반영하였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381억 원보다 확대된 연구개발비가 주요 변경요인이다. ‘달라트렌’(고혈압치료제), ‘프롤리아주’(골다공증치료제), ‘이모튼’(골관 절염치료제)등 주요 품목들은 9~26%로 큰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작년 3월부터 6%의 약가 인하가 적용된 ‘자누비아’가 383억 원, ‘케이 캡’은 302억 원으로 대형품목이 각각 3.6%, 3.3% 감소할 전망으로 전체 매출 성장성이 낮아졌다. 그리고 매출원가율은 63.8%로 전년동기 66.3% 대비 2.5% 개선되었지만, 전분기 63.3% 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분기 대비 상품매출(프롤리아주, 자누 비아 등)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다.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2023년 전망도 맑음

수정된 4분기 추정치를 반영한 2022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14,472억 원(YoY +8.5%)과 영업이익 1,027억 원(YoY +9.1%, OPM 7.1%)을 전망한다. 2023년은 동사가 육계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로 자체 개발한 위염치료 신약 ‘지텍’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 신제품이 출시되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2023년 추정치는 매출액 15,355억 원(YoY +6.1%)과 영업이익 1,155억 원(YoY +12.6%, OPM 7.5%)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국내 최상위 수준의 영업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1,500억 원 이상의 연구비 80 를 투자하면서 수익성도 유지하는 전략이 매력적인 기업이다.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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