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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원래 R&D란 이런 겁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일동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시한다. 산출방식은 동사의 12MF EBITDA에 국내 주요 제약사 12MF EV/EBITDA 평균인 17배를 적용하였다. 일동제약은 처방의약품과 CHC(OTC+Healthcare)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2021년 기준 52%)이 전문의약품에서 발생할 정도로 탄탄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비타민으로 대표되는 CHC사업부도 항상 일정 수준의 판매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R&D 중심의 신약개발사로 변신 중

동사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R&D 투자를 집중하며 기업의 체질을 변경해 나가는 중이다. 철저한 R&D 분업화를 통한 최대 효율을 목표로 전문성 있는 조직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작은 2019년 설립한 자회사 2개다.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에임스 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가 그것이다. 에임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개발에 큰 장애물 중 하나로 인식되는 임상약리 분야에서 컨설팅 및 의사결정 가이드를 담당한다. 개발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가이드를 병행하여 성공확률이 높은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회사로 도출된 유력 후보물질을 신약으로 완성하는데 집중한다.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서는 사내 랩 벤처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0년 iLEAD(합성신약 개발), CIIC(항체 플랫폼), HARD(히알루론산 연구)를 출범시켰고, 그중 iLEAD는 분사 독립이 진행되었다. iLEAD에서 연구한 초기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을 아이디언스에 전달하면 완성약으로 만들기 위한 추가 연구를 수행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에임스 바이오사이언스가 자문을 제공하여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 일동제약은 이런 구조를 활용해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2017년 8개 → 2021년 20개 이상). 지난 몇 년간 구축한 신약개발 시스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가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실적 추정

2022년에도 처방의약품 부분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지속되는 연구개발비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다. 그럼에도 CHC부분의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해제에 따라 별도기준 CHC사업부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증가한 2,922억원으로 추정한다.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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