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AVER, 11월 5일 현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순위에서 점차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

9월까지만해도 코스닥시총순위에서 상위권을 싹슬이하고 10위내에서도 절반이상 포진해 있던 제약바이오종목들이 11월들어서면서 상위권 순위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2위권과 많은 격차를 보였으나 에코프로비엠이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뛰어넘을 기세이다.

또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에 지속적으로 5종목 정도가 포진되어 있어나 11월에 들어서부터 게임주, 배터리주가 급등하며 3종목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에이이엘비는 7위권으로 밀려났고 5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셀트리온제약은 8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5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알테오젠, 씨젠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코스닥의 전통 강자인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관심을 받았던 기업들은 기대감 하락에 따라 주가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아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고 2차전지주가 부상한 가운데 최근에는 게임주가 그 자리를 꿰차는 추세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내년부터 제약바이오 종목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경영이 정상화되면서 다소 주춤했던 R&D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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