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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어려운 상황 마무리, 성장 잠재력을 보고 매수할 때가 되었다

소송 이슈 마무리, 글로벌 사업 다시 본격 가동 예상
동사는 전통적인 치료제(ETC) 중심 국내 상위 제약사이다.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주름개선제 나보타를 개발/출시했다. 2015년에 한올바이오파마도 인수해서 글로벌 신약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나보타 관련 미국 ITC 소송 이슈가 발생해서, 그동안 소송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고 기업 역량이 소송에 집중되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사업 동력이 약화되고, 수익성도 악화되었다. 지금은 이러한 이슈가 대부분 마무리 된 상황이어서, 소송비 감소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대웅제약의 글로벌사업에 다시 동력이 붙을 것이다. 주가에 다시 관심을 가질 때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나보타, 가스트로 성장 잠재력 크다, 수출에서 성장 비전을 다시 보자
첫째, 나보타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사업 추진이 재개될 것이다. 협소한 한국시장에 안주해서는 성장 비전이 없다.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제 나보타를 개발하여 북미(미국/캐나다)시장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판매 중이고, 2022년에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대웅제약이 중국 임상 3상 결과를 2021년 9월에 발표했으며, BLA를 거쳐 2022년에 제품허가를 받고 판매사를 선정,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치료용 나보타도 미국 Aeon Biopharma를 파트너사로 해서 미국 임상 2상이 적응증 2개(편두통 등)로 진행 중이다. 나보타 매출액은 2021년 750억원(내수 250억원, 수출 500억원)내외로 추정된다. 2022년 유럽 매출발생, 2023년 중국 매출가세로 성장폭이 확대될 것이다. 나보타 매출액은 2022년에 1,0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

둘째, 위식도역류질환제 가스트로(펙수프라잔)가 거대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 P-CAB 기전의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제로 HK이노엔의 K-CAB과 경쟁 의약품이다. 가스트로는 2021년 4분기에 국내 제품 승인이 예상된다. HK이노엔의 K-CAB이 연간 1,000억원 내외의 제품으로 성장했다. 대웅제약의 마케팅파워를 고려하면 단기간에 1,000억원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어 보인다. 가스트로는 수출을 위해 미국(Neurogastrx Inc), 중국(Shanghai Haini), 브라질(EMS), 멕시코(Moksha8)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한국에서 제품 승인이 나면 가교서류로 바로 브라질/멕시코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중국과 미국에서는 장시간 임상을 진행한 후 출시할 예정이다.

다시 매수 시점을 검토할 때가 되었다
그동안 ITC 소송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영업실적 전망과 주가 밸류에이션이 어려웠다. 회사의 역량이 소송에 집중되면서, 글로벌 사업의 진행이 더딘 것도 사실이었다. 주가도 2018년 이후 장기간의 하향 조정기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1년 상반기까지주요 소송 이슈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되어, 이제 대웅제약 본연의 기업가치를 따져볼 때가 되었다. 나보타의 글로벌사업이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가스트로의 국내외 사업도 추진력이 생길 것이다. 본격적인 주가상승에는 다소의 시간이필요하겠지만 현재 주가 14만원대 내외에서는 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제시한다. 기업가치를 사업가치 10,513억원, 나보타 가치 8,400억원, 가스트로 4,200억원, 자회사 지분가치 1,989억원으로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순차입금을 차감한 기업가치를 22,002억원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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