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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96개사중 57%인 55개사가 '적자'연 매출 100억이하 22.9%, 진단키트관련기업 흑자전환

바이오 기업 대부분이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볼맨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기업은 연구개발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오랜기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던 바이오기업들중 코로나19진단키트와 관련된 기업들은 흑자전환 또는 순익 급증의 경영실적을 기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2020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연결실적기준 96개기업중 57.29%인 55개사가 영업이익면에서 적자전환 또는 적자지속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도 71개 바이오기업들중 57.74%인 4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바이오기업들이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연구개발(R&D)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기업의 경우 당장 수익이 나오지 않더라도 R&D 투자 규모를 쉽게 줄일 수 없으므로 이익을 내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기업들중 22.91%인 22개사가 매출액 100억원도 못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면 매출 1조원을 넘긴 기업들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씨젠등 4개사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씨젠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을 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지난해 매출은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다.

씨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씨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으로 2019년도와 비교해 매출 약 9배, 영업이익 30배 급증했다.

바이오기업들중 경영실적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랩지노믹스와 바이오니아이다.

랩지노믹스는 2020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0% 증가한 1,194억원, 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73%, 4,343% 증가한 549억원, 427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069억 원, 영업이익 1,051억 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헸다. 이는 2019년 대비 매출액은 470%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또한 대규모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검사 및 키트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부채비율은 대부분은 낮은 것으로 나나타 바이오기업들의 자본은 비교적 건전하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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