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리포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되지만…

3분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양호한 실적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9% 증가한 4,2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80억원 (OPM, 18.5%)으로 추정된다. 2분기 20.7%라는 경이적인 영업 이익률은 가장 마진율이 높은 미국향 트룩시마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6% 비중을 차지하면서 특이하게 높은 이익률을 기록 했었다.

그러나 3분기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은 1,138억원으로 다른 분기와 비슷한 비중이 될 것으로 예상, 3분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 수준만큼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램시마 SC 3분기보다는 4분기를 기대

상반기 누적으로 약 1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램시마 SC의 3분기 매출도 두드러진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3분기까지 램시마 SC의 출시국가는 2분기와 동일한 영국, 독일, 네덜란 드로 7월에 처방비중이 가장 높은 염증성장질환(IBD)의 승인 을 획득하였지만, 3분기에 당장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비교 적 시장규모가 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 4분기 램시마 SC의 출시를 예상하고 있어서 4분기부터는 큰 폭의 성장을 기 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도에도 올해와 같은 고성장이 가능하려면?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탑라인은 전년 대비 55% 성장, 영업이익은 레버리지 효과에 전년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전 년 대비 무려 28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이와 같이 고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미국향 트룩시마 덕분이다.

2019년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한 미국향 트룩시마는 올해 전 년 대비 무려 200% 가량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 다. 실제 미국에서 트룩시마의 처방액 기준 점유율도 출시 10개월 만에 18.4%를 달성하였다.

2021년도에도 미국향 트룩시 마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장률 자체는 올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 2021년 미국향 트룩시마의 연간 성 장률은 약 2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처방액 데이 터 상 9월에 발표된 10개월 차 점유율은 9개월 점유율 대비 0.3%p 밖에 증가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즉 올해와 같은 고성장을 2021년도에도 보여주기 위해서는 올 해의 미국향 트룩시마와 같은 역할을 하는 품목이 2021년 존 재해야 하는 것이다.

2021년 그 역할을 수행할 품목으로 램시마 SC를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 SC는 단순 바이오시밀러가 아 닌 바이오베터로 가격이나 다른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있어서 분명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2021년도 램시마 SC의 고성장을 기대하기에는 상반기 실제 매출액은 164억원으로 당장 올해 1,000억원 매출 달성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9월 전체적으로 증시가 조정받기 전까지 셀트 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3분기 내내 10만원 선을 풀로 붙인 듯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는 2분기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급락 이후 단기간 내 급등한 것에 대한 피로감도 있었지 만, 하반기에 접어든 3분기 2021년도 고성장 모멘텀을 찾기 어려웠던 이유도 있다고 판단된다.

3분기 여전히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지만, 주가의 급반등을 당장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마도 시장은 램시마 SC의 구체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4분기 램시마 SC의 매출 급 등을 기대한다면, 9월 주가가 조정받은 현재 시점이 저점 매수 구간일 수 있다.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