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총장 윤성이)는 4일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 약학관에서 바이오 메디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 실용화 및 사업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연구 ▲인적자원 교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제품개발 및 인허가 컨설팅 ▲임상시험 전략개발 및 수행 등의 분야 등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BMC)는 바이오, 약학, 의학, 한의학, 의생명공학 등 바이오 메디컬 전분야가 집약된 BT 특성화 캠퍼스로, 경기 북부지역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는 “지난 20여년 간 축적된 씨엔알리서치의 제약•의료기기 분야 임상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국대와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제품 개발 전주기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행정처장 김성민 교수는 “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학문, 연구, 산업간 긴밀한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에 더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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