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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부‧약업계, 범국가적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 의약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범국가적 준비태세에 힘을 보탠다.

약사회는 23일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사)지구촌보건복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국가재난 시 의약품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7월 24일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개 단체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구성한 바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 정부, 약업계가 함께하는 범국가적 긴급구호 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난 구호 등을 위한 의약품 지원 매뉴얼 개발 ▲재난 구호를 위한 의약품 지원 관련 자원 공유 ▲재난 구호 등 인도주의적 의약품 지원 사업 협력 ▲재난 구호 등 의약품 지원 대응 체계 강화 및 발전을 위한 교류 등이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의약품 지원을 위한 범국가 창구로서의 역할 또한 기대된다.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내외 재난시 의약품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앞으로도 재난 약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국회, 정부,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히고, 협약에 참여한 각 단체들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세월호 봉사약국과 최근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의 이동 봉사약국 운영 등 여러 재난 상황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서왔으나 재난의 종류와 규모 등에 적합한 구호 의약품 수급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보다 큰 규모의 국가 재난 상황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향후 대북 관계가 개선되는 상황이 오면 북한 동포에 대한 인도적인 의약품 지원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하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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