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사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 및 향후 일정을 핫이슈 및 증권사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일양약품, 러시아에 ‘놀텍’ 기술수출 계약 (9/5)

일양약품(007570)은 러시아 알팜(R-pharm)사에 항궤양제 놀텍(원료명:일라프라졸) 기술제휴 및 완제품/원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일자는 9월 2일로 계약금 및 마일스톤 지급액 약 2억불 규모로 원료공급시 완제품 도매가의 10% 별도이다.

알팜사의 판매지역은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3개국이다.

LG생명과학, LG화학에 흡수 (9/6)

6일 LG화학이 LG생명과학(068870)을 흡수합병한다는 일부언론의 보도에 대해 LG생명과학측은 합병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발표했다.

12일 LG생명과학(068870)은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된다고 공시했다.

흡수합병 이후 LG화학은 존속하고 LG생명과학은 해산하게 되고 새로운 LG화학은 2017년 1월 1일 출범하게 된다.

LG생명과학은 “합병을 통하여 주식회사 엘지화학은 바이오 사업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주식회사 엘지생명과학은 장기, 안정적 신약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레드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미팜, 코미녹스 호주 공급판매허가 취득 (9/7)

코미팜(041960)은 7일 주식시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호주 시장 내 코미녹스(KOMINOX) 공급(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코미녹스’는 코미팜에서 2001년도부터 840억여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비마약성 항암진통제로서 호주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여 왔으며 코미팜에서는 앞으로 호주내 암관련 병원과 호스피스 암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공급을 하면서 의료보험 적용 심사를 받기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 1개월간 판매 업무정지 (9/7)

일양약품(007570)이 의약품 114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간 판매업무 정지처분을 받았다.

1개월간의 판매업무 정지처분으로 일정부분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판매업무정지를 받은 것은 처방유도등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약사, 의료인등에 금전, 물품, 편익등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제일제약, 기업분할 발표(9/8)

제일약품은 11월 1일자로 전문의약부문을 담당하는 제일약품과 일반의약부문을 담당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로 분할한다고 8일 공시했다.

제일약품은 "분할해서 신규설립하는 대상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라며 "이를 분리해 신규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경영은 물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해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의 기업분할 방식은 물적분할 방식이며 이 방식은 회사의 지분을 쪼개는 단순분할과 달리 남아있는 회사가 분할된 회사의 주식과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대화제약, 세계 최초 개량신약 국내시판허가(9/9)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DHP10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에 시판허가(제조판매품목승인)를 승인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대화제약은 향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시작하여 2017년 내에 국내에 경구용파클리탁셀(리포락셀)를 판매할 계획이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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