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Corporate Day 후기, 주력 계열사 중 동아제약과 DM바이오 최근 현황 점검

▶ Pitch
R&D 사업가치와 투자자산 가치 합산에서 별도 기준 순차입금 차감한 NAV 20만원. 현주가 NAV 할인율 47%로 저평가. 지주사 별도로 의미있는 연구개발비(17년 176억, 18년 상반기 104억) 지출을 통해 R&D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 등 주력 계열사 영업상황 호조이고, 중장기 바이오시밀러 CDMO 기업 DM바이오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함에 따라 현 주가 매력적으로 판단.

▶ Rationale
- 동아제약(100%): 박카스와 OTC, 건강기능식품 판매. 현금창출능력 우수, 쏘시오홀딩스 배당수익의 핵심 자회사. 약국 유통의 박카스D 매출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일반 유통채널 확대에 따라 박카스F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 최근 베트남에서 박카스 수출 호조. 캄보디아, 미얀마 중심의 기존 박카스 수출은 동아에스티에서 대행하고 있으나, 베트남은 동아제약이 직접 수출. 언론 보도에 따르면 6월 베트남 론칭 후 박카스 3개월 누적 매출액은 10억원, 캄보디아에서 매출 100억을 넘어선 시기가 출시 후 3년 정도로 최근 베트남 판매 성과는 고무적
- DM 바이오(51%):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생산을 위해 일본 Meiji Seika Pharma와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 바이오리액터 규모 8천리터(2,500LX3+500L). 유방암치료제 Herceptin 바이오시밀러(DMB-3111) 유럽(헝가리) 임상 3상, 건선치료제 Stelara 시밀러(DMB-3115) 유럽(영국) 전임상. DMB-3111은 헝가리 제약사 게데온으로 L/O 완료, DMB-3115는 퍼스트시밀러로 연내 전임상 완료하고 내년 임상 1상 진입 계획
- DM 바이오 일본 제약사와의 합작 법인인 만큼 국내와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집중. 비교 가능한 회사는 상장사 중 바이넥스(시총 3,700억, CMO, 바이오리액터 11,200L) 및 비상장사 에이프로젠(장외 시총 1조, 일본 니찌이코 제약과 제휴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 17.9월 일본 품목허가, 생산은 지분율 50.6%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비상장))
- DM 바이오 2020년부터 흑자전환 기대, 2022~2023년경 상장 추진 목표 <자료제공:KTB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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