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은 중국 뤄신(Luoxin Biotechnology Co. Ltd., 중국)사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25448에 대한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2015 7월 오스코텍 대상 비소세포폐암 분자표적치료제 YH25448에 대한 기술 도입 계약 체결 1년만에 1.2억달러 규모 중국 판권 이전계약을 체결하였고 뤄신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에서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뤄신으로부터 계약금(Upfront Payment) USD 6,000,000와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USD 120,000,000, 그리고 매출 발생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수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개발사인 오스코텍과 기술료의 일정 비율을 배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YH25448은 전임상 단계 연구개발 중인 3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tyrosine kinase(티로신키나제) 억제제로 전체 폐암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3년 51억달러 규모로, 2020년에는 79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비소세포 폐암 시장 규모는 2019년 14억달러 추정되며, 중국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2022년 69만명으로 추산된다.

유한양행과 뤄신은 아시아 국가별 동시 허가 목표로, 2016년 하반기 다국가 임상시험 공동 추진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2011년 엔솔바이오(45억원, 15.5%), 2012년 한올바이오파마(295억원, 지분 4.8%), 테라젠이텍스(200억원, 9.2%), 2015년 바이오니아(100억원, 8.6%), 제넥신(200억원, 3.0%), 2016년 이뮨온시아(1,000만달러, 51.0%), 파멥신(30억원, 2.4%)에 지분 투자를 했다.

엔솔바이오의 디스크 치료제 YH14618, 오스코텍의 비소세포폐암 분자표적치료제 YH25448, 바이오니아의 SAMiRNA기반 차세대 난치병 치료신약 기술을 도입했고 제넥신 지속형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제조 기술 hyFc 신약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R&D 전략에 따라 유망 바이오벤쳐에 지분투자 및 유망 R&D 파이프라인을 도입했다.

이에 후속 바이오 벤쳐 지분 투자 및 R&D 파이프라인 도입 성과가 기대된다.<자료제공 : NH투자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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