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이 ‘토탈 헬스케어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CP강화를 선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호텔파크하비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20’ 선포식을 개최하고 To-be 전략과제와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강화•ISO37001인증 의지를 공유했다.

‘비전2020’은 올해 1,000억 원 매출 돌파 후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0년 2,020억 원 달성, 30대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의식, ‘5가지 To-be Model’을 담고 있다.

5가지 모델은▲Biz. Portfolio Transformation ▲Global Talent Cultivation ▲Products (R)evolution ▲Data Driven Sales&Marketing ▲ CLEAN Mgmt. Upgrade로, 회사는 ‘To-be Model’ 청사진을 제시하고 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비전 달성 기본 조건을 'People Value' 제고로 보고 인사제도 혁신에도 나선다.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목표로 성과평가체계, 인재육성체계, 보상체계 등을 쇄신할 예정이다.

동시에 종합병원과 코스메슈티컬 및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업 강화가 진행된다. 사업모델 다변화를 위해 종합병원 영업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예정이다.

같은 날 동구바이오제약은 준법경영을 위한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하고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ISO37001 인증을 다짐했다. 앞으로 CP 시스템 개선 및 교육,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ISO37001 인증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3년 CP도입을 결정하고 2015년 06월 CP선포식을 통해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후 대표이사 산하 자율준수 전담조직을 재정비하고 CP편람 배포, 모니터링, 내부신고제도 시행 등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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