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2억원(-85% YoY) 기록, 당사 추정치 하회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 매출액 468억원(-7% 이하 YoY), 영업이익 12억원(-85%)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18억원(컨센서스 21억원)을 하회했다. 중국 인바운드 감소(3Q 중국인 입국자 93.9만명 기록, -62.7%) 영향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45억원(-50%, +13% QoQ)을 기록했다. 반면 H&B스토어 매출액은 9월 올리브영 파워팩 행사(한달간 광고를 통한 판매 촉진 행사)에 힘입어 140억원(+46%)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액 2,662억원(+33%), 영업이익 292억원(+159%) 기대
2018년 매출액 2,662억원(+33%), 영업이익 292억원(+159%)이 기대된다. 중국인 입국자 반등(18F 740만명, +85% 전망)이 기대됨에 따라 클럽클리오, 면세점 매출액은 각각 549억원(+31%), 373억원(+52%)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H&B 부문 매출액도 매장 확대(15~18F 연평균 증가율 31%), 색조화장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697억원(+38%)이 전망 된다.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11%(+5.4%p)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한다. 2018년 예상 EPS 1,392원에 Target P/E 30배(2018년 예상 동종업종 평균 P/E)를 적용했다. 중국發 정치리스크 해소가 기대되는 만큼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다.
1) 3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실적 성장 기대(영업이익 4Q17F +245% QoQ, 1Q18F+100% QoQ), 2) 중국 관련 채널별 매출액 성장률은 면세점 +52%, 클럽클리오 +31%, 글로벌 매출 +38%가 기대된다.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로 동종업종 대비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시기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최혜진 기자  bwpark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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