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도입 효과 및 백신 수출 호조로 2분기 호실적 전망. 오창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 부담 및 R&D 비용 증가 불구 연결자회사 이익 기여로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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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품목도입 효과 및 남반구 백신 수출 호조로 호실적 전망
− 2분기 연결 매출액 3,329억원(+9.7% y-y), 영업이익 270억원(+12.3% y-y) 추정. 내수부문 매출, 혈액제제 767억원(+8.6% y-y), 백신제제 470억원(+38.1% y-y), ETC(전문의약품) 677억원(-1.9% y-y), OTC(일반의약품) 239억원(-5.0% y-y) 추정. MSD 제휴품목 가다실(자궁경부암) 실적 기여로 백신부문 성장 지속. 작년 4분기 바라크루드(B형간염) 추가 약가인하 이후 분기 매출 150~160억원 유지. 수출부문 매출, 혈액제제 220억원(+34.2% y-y), 백신제제 483억원(+11.0% y-y), ETC 10억원(-80.4% y-y) 추정. 2분기 남반구 지역 독감백신 수출 호조, 작년 상반기까지 입찰 공백이 있었던 브라질向혈액제제 수출 정상화로 수출부문 전년 대비 +9.9%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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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비용 증가 불구 영업이익 +12.3% 증가 예상
− 오창 혈액제제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약 25억원 반영. 연구개발 비용 전년대비 +15.0% 증가한 316억원 추정. 연간 1,275억원 예상. 연구개발 비용 증가 불구 마케팅 비용 통제 및 연결자회사(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웰빙 등) 이익 기여로 컨센서스(251억원) 소폭 상회 추정.

IVIG-SN 미국 허가 승인이 관건
− 2017년 연간 연결 매출액 1조2,861억원(+7.4% y-y), 영업이익 832억원(+6.0% y-y) 추정. 연결자회사 이익 기여 분(약 60억원) 반영하여 추정치 상향. 그린진F(혈우병A) 중국 3상, 헌터라제(헌터증후군) 미국 1/2상, 헤파빅진(간염, GC1102) 임상 1/2상 진행 중. 3분기 IVIG-SN 미국 허가용 보완자료 제출 및 2018년 1분기 IVIGSN 미국 FDA 승인 기대.<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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