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개별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63.6% 감소 추정. 리베이트 수사에 따른 ETC 영업 위축 및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 임상 진행 상황에 따른 신약 가치 보수적 산정.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리베이트 수사에 따른 ETC 영업 위축 우려
− 2분기 개별 매출액 1,321억원(-13.5% y-y), 영업이익 30억원(-63.6% y-y) 추정. 사업부별 매출액 ETC 747억원(-15.3% y-y), 수출 295억원(-22.1% y-y), 의료기기 199억원(+3.9% y-y) 추정. 리베이트 관련 검찰조사 진행 중. 2013년에 이어 또다시 리베이트 리스크 부각. 리베이트 수사에 따른 ETC 영업 위축 및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

− 수출부문 2014년 3분기 이후 열한 개 분기 만에 최악의 실적 전망. 그 이유는 1) 2분기 박카스 수출 비수기 2) 그로트로핀 입찰 시기 지연 3) 항결핵제 매출 이연 때문. 수출부문 회복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예상.

−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감소 불구 DA-1241(당뇨) 미국 1상, DA-9805(파킨슨, 천연물) 미국 2상 신규 임상 진입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관비 부담은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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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복까지 보수적 접근 권고.

− DA-9801(당뇨병성신경병증) 임상 3상 진입 지연 장기화에 따른 신약가치 산정에서 제외. 이미 임상 3상 환자 194명에 투약이 완료된 바이로메드의 VM-202(당뇨병성신경병증) 대비 경쟁력 약화 우려. DA-4501(MerTK 저해제) 임상 1상 진입까지 상당기간 소요 예상. 마일스톤 모멘텀 부재로 신약가치 산정에서 제외.

− 영업가치 7,433억원(2017년 예상 EBITDA 458억원에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평균 EV/EBITDA 16.2배 적용), 신약가치 DA-1229(NASH 치료제) 1,163억원, 순차입금 60억원을 합산한 적정 시가총액은 8,536억원으로 산출.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Hold로 하향.<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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