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강세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42% 상승한 2,378.6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1,13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34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2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9% 내린 668.36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39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8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04억원 순매수했다.

제약업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세로 인해 평균 주가는 상승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면 하락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2.60% 상승했으며, 110개 종목 중 23개 종목이 오르고 6개 종목이 보합, 81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45% 상승한 28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 넘게 상승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유럽 판매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일동제약(2494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3.57%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오늘 0.62% 오른 114,0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0.98% 하락한 40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1.32% 하락했다. 32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고 1개 종목이 보합,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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