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전환한 뒤 2330선까지 밀렸다. 이틀째 숨고르기 하는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650선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39% 하락한 2,343.6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이 2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5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95% 오른 649.06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7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70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99억원 순매도했다.

오늘 제약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제약업종은 주가가 전일보다 1.58% 상승했으며, 111개 종목 중 87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20개 종목이 내렸다.

씨트리(047920)는 치매치료제 엑셀씨의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13.12% 올랐다.

영진약품(003520)이 오늘 큰폭으로 올랐다. 오늘 12.32% 오르며 10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70% 하락한 211,500원에, 셀트리온(068270)은 2.35% 오른 95,800원에, 한미약품(128940)은 2.37% 상승한 36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90% 상승했다. 31개 종목 중 22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종목이 보합,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셀루메드(049180)은 무상감자 후 거래 재개된 25일 이후 4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늘은 10.09% 오른 1만2,000원을 마감해 감자 전 5,450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랐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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