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27억원(-22.1%, YoY)으로 기존 예상치 하회

1분기 매출액은 115억원(+7.5%, 이하 YoY)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관절염 치료제와 더말필러 판매 부진으로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관절염 치 료제는 경쟁 격화로 26억원(-8.1%)을 기록했다. 더말필러 역시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더말필러 내수 와 수출은 각각 20억원(-13.4%), 6억원(-28.6%)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27억원(-22.1%)으로 기존 당사 예상치 33억원을 6억원 하회했다. 매출 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모두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8.9%p 하락했다. 외주가공비 증가, 화장품 영업 확대에 따른 인원 충원, 관절염 치료제 1회 제형 개발에 따른 R&D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 34억원(+5.3%) 전망

2분기 매출액은 128억원(+10.3%)으로 예상한다.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 지속 되며 절염 치료제와 더말필러 매출 부진이 이어지겠다. 원료의약품 및 기타와 화장품 판매 증가가 주력 제품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다. 히알루론산 원료 수요 가 증가하며 원료의약품 매출액은 19억원(+63.4%)을 기록하겠다. 화장품 매 출액은 영업력 강화로 4억원(+440.1%)으로 예상한다. 화장품 라인업 확대와 휴온스 에스테틱 사업부 인원이 4월부터 이동하며 영업력이 강화됐다. 영업이 익은 34억원(+5.3%)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더말필러 중국 CFDA 허가를 획득해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았지만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CFDA 허가를 획득하지 못한 Peer의 필러 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주력 품목 매출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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