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 KOSPI200 헬스케어 지수는 8.3% 상승하고, 코스닥 150 바이오텍 지수는 2.5% 상승하여 2.0% 상승한 KOSPI 대비 아웃퍼폼하였음. 한 주간 주가 상승폭이 컸던 업체는 한미약품, 오스템임플란트이며, 주가가 하락한 업체는 휴젤과 제넥신임

▶ 글로벌 주가는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가 1.0% 하락하고, NYSE 헬스케어 지수는 0.2% 상승하여 0.6% 하락한 NYSE 지수 대비 소폭 아웃퍼폼하였음. 국내와 글로벌 모두 한 달째 업종 주가 견조한 모습임

▶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는 R&D에 대한 가치 평가가 극도로 보수적으로 되었다면, 임상 진전에 따라 R&D 진행 부분이 기업가치에 조금씩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음. 1분기 업종에서 호실적 업체와 부진한 실적 업체를 구별지었던 핵심은 탑라인 성장 업체 제외시 R&D 또는 마케팅 비용 요인의 변동에 따른 것이 컸음

▶ 대부분 업체들의 실적이 바닥을 통과한 현 시점에서 수출 성장업체(보툴리늄 톡신과 바이오시밀러) 제외시, 업체별 차별화 포인트는 더 이상 실적이 되기는 어려워 보임. 현 시점부터는 하반기까지 신약 개발의 진전이 예상되는 업체 중심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임

▶ 대형 제약업체 중에서는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한미약품, 종근당을 추천함.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사업구조에 기반해 성장이 예상되는 업체는 에스티팜, 동국제약, 삼진제약이 있음. R&D 관점에서 주목할 업체는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임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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