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은 특허법인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 변이체인 ALT-B4와 항체의약품 및 저분자 화합물, 압타머, RNAi 등 다양한 의약품 혼합제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마치고 이를 통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속적으로 자사 지적재산권 보호 및 Hybrozyme™(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독점적 지위 확장에 노력해왔으며, 이번에 권리가 확장된 청구항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현존하는 또는  유력 치료제 후보 물질인 항체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 의약품이 청구하는 이번 발명 등록을 통해 알테오젠은 향후 Hybrozyme™ 플랫폼 기술이 다방면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현재  5개 국가에 등록됐고, 출원 중인 주요 국가들에도 심의를 걸쳐 등록을 진행 중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항체치료제 개발사와 원활한 협업을 하기 위해 독점권을 보장할 수 있는 특허를 미리 취득해 안정적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라며 “피하제형 ADC 치료제 등 당사가 Hybrozyme™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세포치료제 피하제형 등 다양한 방식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발명을 통해 이러한 시도와 협업해 플랫폼 적용을 확장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특허권 연장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brozyme™ 플랫폼은 알테오젠이 독자 개발한 정맥주사제형 의약품을 피하제형으로 변경하는 기술로  MSD와 인타스, 산도스 등을 포함해 총 4개사에 기술수출 했으며 그 중 두 개 제품은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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