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3 Pre: 비용 효율화 및 유노비아 분할로 기대 이상의 턴어라운드!

4Q23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479억원(-2.3% YoY, 이하 YoY 생략), 71억원 (흑자전환, OPM 4.8%)으로 추정한다. 기존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50% 이상 상회한 호실적이 예상된다. 약 3년여간 지속되어져온 별도 영업적자는 4Q23을 기점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호실적 추정의 근거에는 1) 아로나민, 케어리브 등 주요 ETC 및 CHC 품목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속 수익성 중심의 품목 재정비를 통한 매출총이익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3) 지난 11 월 1 일을 기점으로 기존 일동제약에서 진행 중이였던 신약개발등 연구개 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설립함에 따라 별도 실적내 연구개발비등 주요 판매관리비의 큰 폭 감소가 예상된다.

2024 년 영업이익 581 억원 전망. 경구용 GLP-1 기술이전에도 주목

2024년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07억원(+7.4%), 581억원(흑자전환,OPM 9.1%)으로 추정한다. 4Q23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유노비아 분할 효과 및 비용 통제 효과가 연간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한편 2024 년에는 실적 턴어라운드 뿐만 아니라 유노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에서의 성과도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경구용 GLP-1 RA ‘ID110521156’은 상반기중 국내 임상 1 상 종료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며, 해당 결과 발표 전후를 기점으로 한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 역시 기대된다. 미국 바이오 전문매체 ‘BioCentury’에 따르면 최근 종료된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일동제약 주요 경영진 및 연구진이 참석, 기술이전 논의가 활발하게 오갔던 것으로 파악되며 관련 기사에서는 중국 판권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 상대방까지 언급될 정도로 진척이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당 기사를 통해 유노비 아의 1 억달러 규모 펀딩 유치 논의도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유노비아 지분 가치 역시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현재 일동제약 지분율 100%).

목표주가가 Bottom Value. 유노비아 성과가 추가 업사이드를 열 것

영업가치만을 고려한 목표주가 2.3 만원을 유지한다. 앞서 언급한 봐와 같이 유노비아의 경 구용 GLP-1 RA 판권 기술이전 및 유노비아의 1 억달러 규모 펀딩 성과까지 연내 확인될 경우 지분가치와 파이프라인 가치 관점에서 업사이드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연기금 순매도세가 지속 중이나 규모를 감안시 수급 이슈도 단기간 내 일단락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제약사 Top picks 의견 제시한다.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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