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 분기 장비매출이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TVC 광고비등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률 51.1%를 기록 ⇒ 지난 2 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수준의 실적 경신

올해 3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482 억원(+45.0% YoY, +5.1% QoQ), 영업이익 247 억원(+41.1% YoY, +6.6% QoQ)을 기록하였다. 3 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전기대비 슈링크 유니버스의 안정적인 판매 지속 및 볼뉴머의 월평균 판매수량 증가 등으로 장비매출 258 억원(+66.6% YoY, +17.6% QoQ)을 기록하면서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영업이익율의 경우 전기대비 국내외 장비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매출총이익률의 소폭 하락과 더불어 이루다 지분 투자를 위한 실사 비용(지급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TVC 광고비 등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 51.1%를 기록하였다. 이에따라 올해 3 분기의 경우 지난 2 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였다.

브라질 및 태국 등의 장비 누적 판매대수 증가는 향후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듯

해를 거듭할수록 동사는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즉, 해외매출의 경우 17 년 235 억원, 18 년 275 억원, 19 년 412 억원, 20 년 419 억원, 21 년 702 억원, 22 년 875 억원, 23 년 3Q(누적) 863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해외 매출 성장세는 브라질향 매출증가가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라질 장비 누적 판매대수가 3,000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태국의 경우도 올해 장비 누적 판매대수가 1,000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브라질 및 태국 등의 장비 누적 판매대수 증가는 향후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 등에서 HIFU 기기 침투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동사의 브라질, 태국, 일본 등의 해외 매출 증가 및 수출국가 확대 등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3 분기부터 대만, 호주 등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의 판매가 개시됨에 따라 내년부터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를 활용한 복합시술 VOLFORMER 의 성장세 가시화

지난해 10 월 출시한 RF 시술장비 볼뉴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월 평균 판매대수는 20 대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는 월 평균 35~40 대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조로운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진출을 시작으로 브라질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미용의료기술 시장에서 복합시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볼뉴머의 성장은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를 활용한 복합시술 VOLFORMER 의 성장세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한편, 이루다 제품 등을 통하여 동사는 다양한 고객 니즈 및 지역별 수요 등을 충족시킬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복합시술 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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