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의료기기 업체

오스테오닉은 12 년 설립, 16 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 제조 업체. 22 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트라우마 40%, CMF 36%, 스포츠 메디슨 등 기타 24%으로 전 세계 58 개국에 수출 중.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51%, 해외 49% 등. 지금 오스테오닉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①과거 주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오버행 이슈 2Q23 해소 ②1Q23 실적을 저점으로 연말까지 견조한 QoQ 실적 성장 ③내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사 Zimmer Biomet 과 B.Braun 향 본격적인 OEM 물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내

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출 확대 이뤄질 전망

펜데믹 이후 국내외 영업활동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이 22 년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주요 국가별 제품 인허가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I. Zimmer Biomet: 동사는 20 년 글로벌 2 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업체인 짐머 (22 년 매출 액 11 조원, 23/10/31 시총 30 조원)와 스포츠메디슨 제품에 대한 독점 OEM 공급 계약 체결. ①짐머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레퍼런스 ②동사 제품의 품질/가격경쟁력을 통해 약 7 조원 규모의 스포츠메디슨 시장 침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3Q23 기준 동사는 짐머를 통해 유럽, 호주, 사우디, 일본 등으로 스포츠메디슨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1H24 FDA 확보 후 2H24 수출 시작 전망). 동사 스포츠메디슨 매출액은 20 년 18 억원→ 21 년 39 억원→22 년 48 억원→23 년 80 억원→24 년 150 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추정.

II. B.Braun:18년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비브라운 (22년 매출액 12조원, 비상장)과 CMF 제품 에 대한 OEM 계약 체결. 현재 유럽 위주로 일부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나 비브라운의 주목적은 동사 제품을 통한 중국 시장 침투. 1H24 중국 CFDA 확보 후 비브라운의 신경외과 수술장 비/도구와의 크로스셀링 시작될 것으로 예상. 동사 CMF 매출액은 20년 44억원21년 45억 원→22 년 59 억원23 년 63 억원→24 년 90 억원으로 성장 전망.

3Q23 영업이익 11 억원 전망, 내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 이뤄질 것

오스테오닉 3Q23 예상 실적은 매출액 65 억원 (+27.2% YoY)과 영업이익 11 억원 (+11.1% YoY)으로 추정. 4 분기에도 QoQ 실적 성장이 지속되며 23 년 연간 매출액 267 억원 (+34.7% YoY)과 영업이익 38억원 (51.8% YoY) 시현 전망.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①리오 프닝에 따른 국내외 영업 정상화 ②글로벌 파트너사 수출 물량 반영 등에 기인. 내년부터는 ① 짐머향 미국 수출 ②비브라운향 중국 수출이 시작되며 24 년 매출액 383 억원 (+43.3% YoY)과 영업이익 72 억원 (+87.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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