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 분기 소모품 및 볼뉴머 매출 증가로 매출 상승세 유지 될 듯

올해 3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463 억원(+39.0% YoY, +0.9% QoQ), 영업이익 231 억원(+32.0% YoY, +0.0% QoQ)으로 예상된다. 3 분기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소모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볼뉴머 매출 증가로 인하여 매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루다 지분 인수 관련 비용 및 슈링크 유니버스 인허가 비용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매출 증가 및 수출국가 확대 등으로 성장세 지속될 듯

해를 거듭할수록 동사는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즉, 해외매출의 경우 17 년 235 억원, 18 년 275 억원, 19 년 412 억원, 20 년 419 억원, 21 년 702 억원, 22 년 875 억원, 23 년 상반기 553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해외 매출 성장세는 브라질향 매출증가가 기여하고 있다. 즉, 동사의 브라질향 매출의 경우 20 년 92 억원, 21 년 137 억원, 22 년 266 억원, 23 년 상반기 226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 등에서 HIFU 기기 침투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동사의 브라질, 태국, 일본 등의 해외 매출 증가 및 수출국가 확대 등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올해 3 분기부터 대만, 호주 등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의 판매가 개시됨에 따라 내년부터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해 10 월 출시한 RF 시술장비 볼뉴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월 평균 판매대수는 20 대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는 월 평균 35~40 대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조로운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진출을 시작으로 브라질 등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모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 지속될 듯

동사는 HIFU 기기 국내 및 해외 판매대수 증가에 힘입어 카트리지 등 소모품 매출이 증가 중에 있는데,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 수요 지속에 따른 유상 카트리지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다. 즉, 소모품 매출의 경우 17 년 92 억원, 18 년 157 억원, 19 년 350 억원, 20 년 378 억원, 21 년 453 억원, 22 년 557 억원, 23 년 상반기 405 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에 있다. 무엇보다 소모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 년 43.2%, 20 년 49.4%, 21 년 45.0%, 22 년 39.3%, 23 년 상반기 47.7% 등이다. 이와 같이 소모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가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향후에도 소모품 매출이 증가되면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루다 제품 등을 통하여 동사는 다양한 고객 니즈 및 지역별 수요 등을 충족시킬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복합시술 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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