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제품 등을 통하여 동사는 다양한 고객 니즈 및 지역별 수요 등을 충족시킬 수 있음 ⇒ 향후 복합시술 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지난 4 일 동사는 이루다 대표이사로부터 지분 18%를 약 405 억원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동사는 이루다 대표이사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 18.3%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도 확보함에 따라 우선 전략적 제휴로 양사 업사이드 등을 확인한 이후 경영권 매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경우 비침습적, 최소침습적 시술 등으로 트랜드가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효과 극대화를 위한 복합시술 수요가 지속적으로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별, 지역별로도 세부적인 수요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이루다의 마이크로니들 RF 제품 등을 통하여 동사는 미용의료기기 시장 내 다양한 고객 니즈 등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복합시술 수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루다가 강점을 가진 영업 지역 등이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면서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영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매출 및 소모품 증가 등이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 듯 ⇒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듯

해를 거듭할수록 동사는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해외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즉, 해외매출의 경우 2017 년 235 억원, 2018 년 275 억원, 2019 년 412 억원, 2020 년 419 억원, 2021 년 702 억원, 2022 년 875 억원, 2023 년 상반기 553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해외 매출 성장세는 브라질향 매출증가가 기여하고 있다. 즉, 동사의 브라질향 매출의 경우 2020 년 92 억원, 2021 년 137 억원, 2022 년 266 억원, 2023 년 상반기 226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 등에서 HIFU 기기 침투율이 아직 낮기 때문에 동사의 브라질, 태국, 일본 등의 해외 매출 증가 및 수출국가 확대 등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10 월 출시한 RF 시술장비 볼뉴머의 경우도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등 진출을 시작으로 브라질 등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HIFU 기기 국내 및 해외 판매대수 증가에 힘입어 카트리지등 소모품 매출도 증가 중에 있다. 즉, 소모품 매출의 경우 2017 년 92 억원, 2018 년 157 억원, 2019 년 350 억원, 2020 년 378 억원, 2021 년 453 억원, 2022 년 557 억원, 2023 년 상반기 405 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가 중에 있다. 무엇보다 소모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 년 43.2%, 2020 년 49.4%, 2021 년 45.0%, 2022 년 39.3%, 2023 년 상반기 47.7% 등이다. 이와 같이 소모품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가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향후에도 소모품 매출이 증가되면서 수익성 개선의 선순환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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