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부진에도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유지할 전망

◼ 브라질 매출 본격화와 화장품 신사업으로 하반기 실적 Jump-up

◼ 피어 대비 높은 외형성장과 이익률이 기대되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가능

독보적 기술력 기반의 프리미엄 필러를 제조/판매하는 바이오 뷰티 기업

2003년 설립, 2021년 9월 KOSDAQ 상장한 바이오 뷰티 업체. 주요 사업영역은 HA필러, 의료기기(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방광용조직수복재), 화장품 및 기타 BDDE 대신 DVS(Divinyl Sulfone) 가교제를 적용한 프리미엄 필러 제품이 강점. DVS 필러는 점탄성와 응집력이 높아 지속력과 안전성이 뛰어남. 분자량이 작아 공정 개발이 어려우나 MDM 기술을 활용하여 DVS 필러 가교 가능. DVS 필러는 기존 필러 대비 ASP가 15~50% 높은 프리미엄 필러.

1H23, 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유지할 전망

2Q23 연결 매출액 191억원(YoY+35.9%), 영업이익 84억원(YoY 27.5%, OPM 43.7%)을 전망한다. 2분기 실적 호조는 (1)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와 (2) 필러 수출 개선에 기인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로 분기 약 27억원의 매출액 추가. 중동에서는 거래처 증가가 두드러지며, 유럽에서는 대리점들이 경쟁사와의 계약 만료 후 동사와 필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물량 확대. 이에 따라 상반기 연결 매출액 315억원 (YoY+20.8%), 영업이익 139억원(YoY+14.2%, OPM 44.0%)으로 반기 최대 실적 갱신 기대.

브라질 매출 본격화와 화장품 신사업으로 하반기 실적 Jump-up

2023년 연결 매출액 804억원(YoY+41.8%), 영업이익 350억원(YoY+38.6%, OPM 43.6%) 추정. 지난 6월 브라질 ANVISA 필러 품목허가 획득하여 파트너사 시메드 (Cimed)향 공급 본격화. 브라질향 필러 매출 하반기 20억원, 24년 60억원 전망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보닉스’는 8월 중순 국내 론칭 예정. 중국에서는 지난 5 월 화장품 등록이 완료되어 하반기내 현지 대형 의료그룹을 통해 영업 진행 계획. 하반기 국내 론칭 이후 중국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연간 약 50억원 매출 기대 당사 추정치 기준 23E POR과 PER은 각각 12.1x, 16.8x로 메디톡스/제테마를 제 외한 Peer 평균(13.1x, 16.4x)와 비슷한 수준. 늦어지는 중국 진출과 1분기 실적 둔화로 최근 주가 추세가 좋지 않았음. 그러나 동사는 Peer 대비 높은 외형 성장 성(23년 매출 성장률 42%)과 높은 이익률(23년 예상 OPM 44%)이 기대되기 때문 에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의 모습을 보여주면 다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중국을 제외해도 하반기 매출 성장 모멘텀은 많다

2분기 실적 호조로 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Q23 연결 매출액 191억원(YoY+35.9%), 영업이익 84억원(YoY 27.5%, OPM 43.7%)으로 추정한다. 2 분기 실적 호조는 (1)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와 (2) 필러 수출 개선에 기인한다. 주사제를 생산하는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로 분기 20억원 중후반대의 매출액이 추가될 전 망이다. 해당 자회사의 연 매출은 22년 기준 약 160억원, 영업이익률(OPM)은 40% 수준이다.

2분기 내 DVS 프리미엄 필러 해외 마케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는 중동과 유럽이 두드러진다. 중동에서는 거래처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고, 유럽에서는 기존 거래처가 경쟁사와의 계약 만료 후 동사와 계약을 맺어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23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315억원(YoY+20.8%), 영업이익 139억원 (YoY+14.2%, OPM 44.0%)을 예상한다 .

중국의 경우 정식 허가를 받지는 않았으나 22년 7월 쯔밍그룹을 통해 하이난 지역 특별수 입허가를 받아 중국내 필러 판매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제민헬스향 필러 특별수입허가가 추가된다면 유의미한 중국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동사는 현재 중국 내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중으로 양산 시작 및 정식 허가(NMPA) 시점은 보수적으로 25년 말에서 26년 초로 예상된다. 화장품 사업부에서의 매출 기여 본격화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보닉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16종의 생체 단백질을 활용하고, AUT/MTD 기술을 적용하여 유효성분이 피부속에서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이다. 현재 생산 진행 중이며, 8월 중순에 뷰티 헬스 전문 유통기업인 '트루진스'를 통해 국내에 론칭될 예정이다. '보닉스'는 이미 5월 말 중국에서 화장품으로 등록이 완료되어 하반기 현지 대형 의료 그룹을 통해 중국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국내 론칭 이후 중국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23년 연간 약 50억원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3년 연결 매출액 804억원(YoY+41.8%), 영업이익 350억원(YoY+38.6%, OPM 43.6%)으로 추정한다. 지난 6월 브라질 ANVISA 필러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7월부터 브라질 5대 의약품 제조/유통기업인 시메드(Cimed) 향 공급이 본격화되었다. 올해 하반기 20억원 수준이 매출이 예상되며, 24년 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을 중심 으로 하되 국내 매출 증진을 위해 학회/세미나등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당사 추정치 기준 바이오플러스의 23E 예상 POR과 PER은 각각 12.1x, 16.8x로 동사 메디톡스와 제테마를 제외한 컨센서스(13.1x, 16.4x)와 비슷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과거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을 기반으로 Peer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았으나, 중국 진출이 늦어진 점과 작년 4분기 마진이 훼손된 점, 지난 1분기의 실적 둔화 등의 요인으로 최근 주가 추세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바이오플러스는 Peer 대비 높은 외형 성장성(23년 매출 성장률 42%)과 높은 이익률(23년 예상 OPM 44%)이 기대되기 때문에 상반기부터 실적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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