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일회성이 아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562.4억원,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8%, 33.6% 성장했다. 2022년 하반기에 대규모 광고비를 집행하였다. 이에 따라 Denps(브랜드) 인지도가 상향,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채널도 변화되고 있다. 기존 홈쇼핑에서 온라인/모바일(온라인/모바일 채널 비중: 2022년 42.9% → 2023년 1분기 59.9%)로 전환, 이익률이 개선되었다. 향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앤고고, 중국 판매 순항

중국시장에서 동사의 제품인 하이앤고고의 매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 2019년 4월 출시, 2020년 12월에 샘즈클럽(미국 월마트가 운영하는 중국 회원제 할인점)에 입점 및 판매되고 있다. 하이앤고고의 매출액은 2020년 38.6억원, 2021년 81.6억원, 2022년 125.5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분기 4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연간으로는 200 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성장 가능성 높은 자회사 비오팜

동사는 자회사로 비오팜(건기식 ODM/OEM 제조기업, 지분율 50.1%)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세(2020년 324.6억원 →2021년 387.1억원→2022년 435.6억원)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29.0억원을 기록했다. 비오팜은 ①동사와의 매출 연계 비중(2023년 1분기 기준 6.7%)이 낮으며, ②동사가 설립한 덴마크 법인에서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2023년 순항 지속

2023년 국내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2022년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향되었으며,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구매 비중 확대로 이익률 개선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앤고고 제품을 통해 중국 매출이 성장 중이며, 자회사인 비오팜은 매출처 확대, 지오인포테크는 M&A(APRICOT STUDIOS)를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해외, 자회사 등 모든 사업부의 성장이 기대된다.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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