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3Pre: 부진한 실적 전망

매출액 1,924억원(+6.8%YoY), 영업이익 52억원(+23.7%YoY)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조스타박스(MSD 대상 포진 백신)의 공급 지연 지속과 뷰티 부문의 저조한 매출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정리하며 발생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뷰티 사업 영업 비용 증가와 케이캡 관련 R&D 비용이 늘어나며 1분기 영업이익 률은 2.7%로 추정. 주요 품목인 케이캡은 저용량 제품 출시와 구강 붕해정 판매 증가등으로 1분기 239억원 (+12.5%YoY)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올 3분기 들어올 중국 로열티 에서 타이신짠(케이캡 중국명)의 NRDL 등재로 인한 매출 증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다만, 통상적으로 NRDL 등재 의약품 목록 발표가 전년도 12월에 이루어지며 1월 부터 적용되었던데 반해, 올해는 COVID-19 확산으로 등재 지연 및 3월부터 급여 적용되어 기존 파트너사 목표치(약 2,000억원)보다 낮은 수준의 중국 매출 전망.

23년은 쉬어가는 시기가 될 것

23년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액 8,687억원(+2.6%), 영업이익 612억원(+16.9%, OPM 7.0%) 로 추정. 23년은 22년과 같은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중국 케이캡 출시, 미국 임상 3상 진입) 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타이신짠의 NRDL 적용 지연으로 로열티 수익 감소 예상. 종근당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23년 만료 예정으로 계약 연장시 수수료율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24년부터 개선된 이익율과 중국 로열티 수입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계약 연장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하며 지난 4분기 반영된 계약 종료 예상 1회성 수수료(77억원)의 환입 발생, 3분기 중국 로열티 유입 등으로 23년 실적은 상고하저 형태를 보일 것으로 판단.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하향

매수 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하향. 23년 추정 EBITDA 1,124억원에 EV/EBITDA 14배를 적용. 23년 예상되는 유럽 파트너사 계약과 3분기 중국 로열티에 따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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