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214150)는 자사 냉동지방분해 의료기기 ‘클라투(CLATUU)’가 국제 학술지에서 피하지방 감소 효과 및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클라투는 환부에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지방분해술 기반 의료기기로서 통증 완화, 부종 경감 및 비침습적 피하 지방층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통증 및 부작용이 적고 시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이 짧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1000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앙대학교병원 김범준 교수(제1저자)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피하지방 감소 효과를 입증하고자 클라투를 활용해 가성여성형유방증(pseudogynecomastia)을 겪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16주간 실시했다.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초음파로 측정한 남성의 여성형 유방에서의 피하지방층 변화, 가슴둘레 변화, SCG 변화, 독립적 평가자 평가설문, 대상자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의 평균 가슴 둘레가 약 3.05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논문으로 클라투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차별화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최고의 에스테틱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SCIE급 저널인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