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060590)가 다니스코 N&B 코리아(Danisco Nutrition&Biosciences Korea) 공인 파트너(Verified Partner, 이하 VP)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89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업체인 다니스코는 2011년 미국 화학기업 듀폰과 합병되며 국내에서는 듀폰-다니스코(Dupont-Danisco)로 많이 알려졌다. 다니스코는 유럽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 인체 효능을 인정받은 회사로, 전 세계 40개국에 고품질 유산균 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IFF가 듀폰 뉴트리션&바이오사이언스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IFF 다니스코 헬스사업부로 변경됐다.

IFF(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는 전세계 약 80개 글로벌 R&D센터를 보유한 뉴욕증시 상장기업으로,지속적인 균주 연구를 통해 식물성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및 향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산균을 생산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약 1년 검증과정을 거쳐 회사에서 생산된 혼합유산균이 IFF 헬스에서 생산된 혼합유산균 제품과 동등한 수준 안정성과 품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IFF 헬스 VP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IFF 헬스 공인 파트너가 됨으로서 국내 기업들에게 수입으로만 판매됐던 IFF 헬스 혼합유산균 원료를 자체생산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며 "혼합유산균 생산 증대 및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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