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별도 매출액 1,056억원, 영업손실 -7억원, 당기순손실 -570억원 기록. 3분기 대비 매출액 +100.0% 증가, 영업적자 폭 94.5% 개선. 12월은 정기보수 기간으로 공장 가동 중단. 재가동은 2월 말부터 가능할 전망. 따라서 2017년 실적 역시 상저하고 예상. 분기 최초 흑자전환은 2017년 3분기가 될 것. 2017년 가이던스는 2분기쯤 경영계획이 확정되면 공시 예정

- 4분기 실적 중 절반 이상은 2공장에서 발생. 현재 1공장 OPM은 15% 수준. 비용 최적화에 따라 향후 이익 레벨 수준 높아질 것. 현재 3만리터 1공장 최대 가동 중. 15만리터 2공장 2016년 연간 평균 가동률 약 20%,2017년 가동률 40% 목표.

- 2016년 연간 매출액 2,946억원, 영업적자 304억원, 당기순손실 1,768억원 기록. 영업 외 항목에서 바이젠 콜옵션 부채평가 손실 약 500억원(2017년 4분기에도 인식될 가능성 높음),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 아키젠) 지분법손실 -1,292억원 반영. 2018년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기대. 이때 약 500억원의 부채평가 이익 환입 예상

- 삼성바이오에피스 2016년 연간 매출액 1,475억원(+517.4% y-y), 영업적자

-1,002억원(적지 y-y, 적자 폭 37.8% 개선), 당기순손실 -1,065억원(적지 y-y, 적자 폭 36.1% 개선) 기록. 실적의 대부분은 SB4(엔브렐 시밀러), SB2(레미케이드 시밀러)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에 기반. SB4(엔브렐 시밀러), SB2(레미케이드 시밀러)의 2016년 합산 연간 매출은 약 1,100억원으로 추정. 이중 실제 매출인식은 판매액 중 동사의 생산비용과 바이오젠의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수익에 대해 5:5 배분하는 방식. 16년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영되기 시작. 지난 1월 5일 머크의 SB9(란투스 시밀러) 유럽 허가 승인. 생산은 머크에서 진행 예정. 2017년 하반기부터 동사에 수익 배분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

- 2017년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 기대. 2분기 SB9(란투스 시밀러) 유럽 발매 기대, 2분기 SB2(레미케이드 시밀러) 미국 허가 결과 기대, 4분기 SB5(휴미라 시밀러) 유럽 허가 기대, 4분기 SB3(허셉틴 시밀러) 유럽 허가 기대.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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