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장비 수출 고성장 기반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예상

● 주력 제품 Green Smart 2017년 7월 중국 허가 취득 기대감 유효

● 2017년 예상 P/E 16.3배로 섹터 평균 20.8배 대비 저평가 매력 주목 권고

WHAT’S THE STORY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예상

4분기 연결 매출액 708억원(+10.8% y-y), 영업이익 146 억원(+10.1% y-y), 지배지분순이익 104억원(+57.7%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지배지분순이익 각각 0.7%, 16.5% 상회, 영업이익 4.0% 하회 추정. 4분기 원화 약세 영향 외화환산이익 반영 지배지분순이익률 14.7%(+4.4%p y-y) 추정. 3D 장비 수출 고성장 지속 추정: 4분기 부문별 예상 매출액은 덴탈 2D 장비 108억원 (+4.3% y-y), 덴탈 3D 장비 303억원(+12.1% y-y), 덴탈 기타 140억원(+23.9% y-y), 디텍터 157억원(+3.1% y-y)으로 추정. 4분기 덴탈 이미징 해외 매출액 431억원 (+17.8% y-y) 추정. Green Smart (3Q15 유럽, 2Q16 미국 출시) 수출 성장세 지속으로 4분기 3D 장비 해외 매출액 238억원(+20.0% y-y) 예상. 3D 장비 1위 업체 자리를 놓고 Dentsply Sirona와 경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도 양호한 외형 성장 추정. 중국 3D 장비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5.6% 성장 전망. 주력 제품 Green Smart 중국 판매 허가(2017년 7월 예상) 취득 시 중국 덴탈 이미징 시장 지배력 강화 기대.

2017년 덴탈 내수 매출 역성장 트렌드 탈피 예상

4분기 덴탈 이미징 내수 매출액 120억원 (-0.7% y-y) 추정. 3D 장비 신수요 부재로 내수 매출 성장 정체 예상. 2017년 EzRay Air(2016년 반기 출시된 휴대용 엑스선 발생장치), EzClean(2017년 2분기 출시 예정인 구강 센서 소독 살균 장비), 이미징 뷰어 소프트웨어 신제품(2017년 4월 출시 예정) 기반 덴탈 내수 매출액 434억원(+2.9% y-y) 예상. 2017년 디지털 임플란트에 필수적인 3D 구강 스캐너 출시 전망.

밸류에이션 매력 감안 매수 접근 권고

현재 주가는 2017년 예상 P/E 16.3배로 의료기기 섹터 평균 20.8배 대비 저평가 매력 보유. 동사의 글로벌 경쟁사 Dentsply Sirona, Danaher, Hefei Meiya Optoelectronic Technology가 각각 18.6배, 20.5배, 34.4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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