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중심 제약사, 신약개발사로 성장 중

지씨셀은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이 합병(2021년 11월)한 기업으로 세포치료제 중심기업이다. 2022년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395억원(YoY +147.2%)이며, 영업이익은 411억원(YoY +719.4%)이다. 상반기 매출비중을 보면 검체검사서비스 72.9%, 바이오물류 6.5%, 세포치료제 17.0% 등이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코로나 검체검사서비스의 급성장영향이 크다. 2022년 2분기만 보면 코로나검사 감소로 연결 매출액 557억원(YoY +90.9%, QoQ -33.5%), 영업이익 50억원 (YoY +278.0%, QoQ -86.2%)로 전기대비 감소하고 있다. 하반기 영업실적은 코로나 검체검사서비스 매출감소로 상반기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흑자 바이오기업으로서 안정감이 크다

동사는 검체검사서비스, 이뮨셀엘씨 매출, CDMO매출로 연간 2천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영업흑자가 발생하는 기업이다. 안정적으로 영업흑자가 발생하는 장점이 크다. 2022년 상반기 별도기준 검체검사서비스 매출액은 939억원(YoY -1.2%)이며, 2021년 연간으로 1,235억원이다.코로나로 검체검사서비스 매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그러나 2022년 1분기를 피크로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주력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매출은 2022년 상반기에 145억원을 기록, 2021년 연간 63억원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이뮨셀엘씨 매출이 회복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이뮨셀엘씨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CDMO 매출이 2022년 상반기에 5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임상서비스 매출도 61억원으로 의미 있게 성장 중이다. 안정적인 영업흑자를 바탕으로 R&D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 타 바이오기업과 차별점이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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