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의 코로나 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잇따라 승인되고 있어 제품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라맥스정은 3월 칠례에 이어 영국에서 임상 3상이 승인된데 이어 4월 5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승인받았다.

이어 폴란드와 콜롬비아에서 4월중에 임상 3상 시험계획승인이 예정되었으나 규제당국의 일정에 따라 폴란드는 5월 16일, 콜롬비아는 4월 30일로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폴란드는 규제당국의 사정으로 심사일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며 콜롬비아는 심사과정에서 제출자료에 대한 질의 등 추가자료 요청이 있어 자료의 제출을 완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심사일정이 다소 지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3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라맥스는 지난해 8월 승인된 국내 임상3상은 다국가 임상의 일부로, 한국 포함 총 6개국에서 임상을 진행된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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