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226950)가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진행되는 제7회 OPT Congress 콘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OPT Congress(Oligonucleotide Precision Therapeutics Congress) 연례 콘퍼런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현지 시간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본 콘퍼런스는 올리고핵산 및 올리고핵산을 이용한 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한 정보와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어 다수의 글로벌 바이오텍 및 제약사에서 참석한다. 

올릭스의 베파 아디할리 박사(Behfar Ardehali, Ph.D.)는, ‘간 질환 치료를 위한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특히 갈낙(GalNAc) 기술을 이용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및 B형간염(HBV) 등의 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프로그램의 최신 연구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주최한 OPT Congress는 차세대 올리고핵산 치료제 연구 전반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교류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앨나이람(Alnylam), 서나오믹스(Sirnaomics) 등 RNAi 치료제 글로벌 선두기업의 임원들을 자문단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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