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혁신에 도전하는 중소·벤처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오는 10월까지 체외진단 분야 고객 응대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챗봇 개발 시 제품 사용 방법, 구입 문의, AS 접수 등을 편리하게 24시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 말레이시아어 등 주요 수출국 현지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충성도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자사 진단 장비, 키트, 진단 시스템에 대한 고객 문의 사항을 데이터화 하고 AI 솔루션을 통해 세계 각국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수출 국가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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