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SOTP valuation을 통해 산출. 영업 가치 1조 4,470억원, 신약가치 2조 4,440억원을 합산하여 적용.

국산 신약 중 블록버스터 1호가 될 Lazertinib
Lazertinib은 2021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유럽종양학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발표하며 블록버스터로의 기대감 높아진 상황. CHRYSALIS-2 임상의 Cohort A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타그리소 내성 발생 후 백금 화학요법에도 암이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 Lazertinib은 치료제가 없는 영역에서도 41%의 ORR(Objective Response Rate, 객관적 반응률) 확인. 결과를 근거로 FDA 혁신의약품 지정과 가속 승인이 기대. 22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가능.이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령 가능.

NASH/알러지 파이프라인 본격화와 본업 개선
Lazertinib 이외의 파이프라인도 본격화 예정. NASH 파이프 라인은 22년부터 개발이 본격화. 베링거에 기술이전한 H25724는 연내 유럽 임상 진입 예정. 길리어드에 기술이전한 후보물질은 22년 상반기에 전임상 진입이 예정. 유한양행의 NASH 파이프라인 YH25724는 GLP-1/FGF21 이중 작용제, 관련 기전 NASH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결과 긍정적으로 YH25724 역시 기대 가능. 22년에는 YH25724의 임상 1상 진입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과 마일스톤 수령 전망.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한 알러지 파이프라인 YH35324는 올해 7월 IND를 제출한 후 임상에 진입하며 개발 궤도에 오르고 있음. 또한 부진한 본업 개선 전망. 4Q21 매출액은 4,776억원(+3.5% YoY), 영업이익은 407억원(+50.1% YoY)으로 추정. 프로바이오틱스 신규 런칭, 부진했던 해외사업부 정상화에 따른 고른 실적 개선이 전망.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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