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107: 화학치료후 악성 교모세포종 임상1/2상 데이터 업데이트

예후가 매우 나쁜 악성 교모세포종(HGG,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RT)와 테모 졸라마이드(TMZ) 동시치료를 진행 한 1주일 후 NT-I7을 근육에 주사한 후 12주마다 총 4번의 근육주사를 완료했다. 임상 1상은 약물 최대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임상 2상은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1상은 총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물 최대 허용량(MTD)는 720μg/kg으로 결정했다. NT-I7은 림프구 수(ALC), 자연살해(NK) 세포, 기억 줄기 T(Tscm)세포를 모두 증가시키며 항암효과를 증명하였고 주요 사이토카인/케모카인의 증가는 면역력 증가 를 뒷받침하고 있다. 임상 2상 진행중이다.

NIT-110(NT-I7+키트루다): 대장암(MSS) 환자 대상 임상2a상 데이터

키트루다의 단독투여로는 효과가 없는 재발/난치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으로 첫 임상2a상 데이터 오픈이다. 사이몬의 2단계 디자인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중간결과 데이터는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온 결과이다. 1단계는 NT-I7+키 트루다의 항암효과를 객관적 반응율(ORR)을 기반으로, 2단계는 NT-I7+키트루다의 반응 유지기간(DOR), 질병 조절율(DCR), 무진행 생존기간(PFS), 전체 생존기간(OS)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2a상 중간결과 1차 목표에서 ORR 18%(iRECIST기준), 6%(RECIST1.1기준)을 도달했으며, 1,200μg/kg 용량에서의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이번 중간결과에서 중요한 부분은 CD8+Tscm이 병용투여 3주차에 50배이상 증가했다는 점, 환자 1명에게서 부분면역반응(iPR)이 5주차에 종양내의 T세포 침윤을 증가시킨 점, 그리고 NT-I7이 CD8+Tscm과 종양 침윤 T세포를 증가시킨 능력이 항암효과를 증대시 킨다는 점이다.

NIT-110(NT-I7+키트루다):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2a상 데이터

대장암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 임상2a상 중간결과이다. 1차 목표에서 ORR 6%(RECIST1.1, iRECIST기준)을 도달했으며, 1,200μg/kg 용량에서의 안전성이 입증 되었고, CD8+대비 T-reg비율과 CD8+Tscm가 모두 말초혈액에서 증가한 것을 확인 했다. 부분반응(PR)이 나타난 환자에서는 종양 침윤 T세포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이후 MSS와 비슷한 면역증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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